‘쇼타임’ 에이핑크 정은지ㆍ손나은, 윤두준 주문에 반전 애교

입력 2014-08-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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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사진=MBC에브리원)

‘쇼타임’ 에이핑크가 비스트 윤두준의 주문에 애교를 공개했다.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엑소, 비스트에 이어 에이핑크가 시즌3의 바통을 이었다. 특히 첫 방송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남자 연예인들이 보내온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비스트 리더 윤두준은 질문을 통해 에이핑크를 향해 ‘필살 애교’를 주문했다. 이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예상 외로 애교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며 주저하였지만, 이내 한 명씩 용기를 내어 자신들만의 애교를 선보였다.

막내다운 풋풋한 애교를 선보인 막내 하영부터 가장 자연스러운 애교를 선보인 맏언니 초롱까지 자신들의 애교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지만, 여섯 멤버들 중 단연 압권이었던 멤버는 바로 은지와 나은이었다.

평소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을 자랑했던 은지는 망설임 끝에 부산사투리를 활용해 “오빠야, 밥 챙겨 묵으라”라는 깜찍 발랄한 한마디를 던지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평소엔 볼 수 없었던 은지의 이런 모습에 리더 초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이핑크의 손나은 역시 평소 보기 힘든 상큼한 표정연기와 섬세한 손짓으로 기존의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단번에 엎어버리는 반전애교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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