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왼)-김상중(사진 = 뉴시스)
김병만과 김상중이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각각 코미디언상과 TV진행자상을 받으며 한 해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방송협회는 6일 전지현, 김병만, 김상중이 포함된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수상자 및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KBS홀에서 열린다.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으로 코미디언 부분 수상자가 됐다. 김상중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 공로를 인정받아 TV진행자상을 받는다. 이날 주요 개인상 부문에서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을 포함해 SBS 프로그램 출신 수상자가 많아 관심을 모았다.
1973년부터 시작된 한국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지상파방송, 케이블TV, 위성방송, DMB 등 전체 매체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송시상제도다.
올해 시상식에는 30개 부문 29개 작품과 25개 부문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