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챔피언십 전초전 마이어 클래식 초대 챔프 정조준

입력 2014-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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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신설된 마이어 클래식 초대 챔프에 도전한다. (사진=KLPGA)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신설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1ㆍ6414야드)에서 열리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15억4000만원)에 출전한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생 대회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올해 처음 신설된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탁월한 샷 감각을 선보이며 골프여제다운 모습을 보여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렉시 톰슨(미국)은 기아 클래식에서 단독 3위를 지키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미셸 위(25ㆍ미국)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0일 막을 내린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메이저 왕관의 주인공이 된 모 마틴(미국)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숍라이트 LPGA 클래식 공동 13위에 이어 높은 성적이다.

태극 낭자들도 이번 대회에 모두 모인다. 이일희(26ㆍ볼빅),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 최운정(24ㆍ볼빅), 양희영(24) 이미나(33ㆍ볼빅) 등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 샨샨(중국), 캐리 웹(호주), 크리스티 커(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도 총출동, 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샷 점검에 나선다.

한편 이 대회는 J골프를 통해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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