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양현석-서태지, ‘빌딩부자’ 3인방… 합치면 1600억원 달해

입력 2014-08-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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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양현석-서태지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사진=뉴시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가 100억원 대의 고가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 ‘빌딩부자’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은 10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최고 부자 3인방 연예인은 SM의 이수만과 YG의 양현석, 가수 서태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빌딩의 실거래 가격 100억원 이상인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등 18명이었다.

이수만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 실거래 가격은 650억 원을 기록, 연예인 최고 빌딩부자로 확인됐다. 이들 빌딩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2000만 원을 기록, 가장 비싸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소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 원으로 이 회장에 이은 2위였다. 3위는 서태지가 차지했으며, 서태지 소유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종로구 묘동 소재 빌딩은 440억 원에 거래된다. 양현석과 서태지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는 각각 193억2000만 원, 175억8000만 원이었다.

배우 전지현(본명 왕지현)은 여자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에 올랐다. 전지현이 보유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230억 원이다. 전지현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는 지난해보다 10% 넘게 오른 131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순위가 뛰었다.

이수만-양현석-서태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만-양현석-서태지 부럽다”, “이수만-양현석-서태지, 빌딩 1600억원? 대박”, “이수만-양현석-서태지 말고는 누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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