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전문가 “박태환, 후원사 없어 유감이다”

입력 2014-08-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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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5)(사진=뉴시스)

미국 수영전문 월간지 스위밍 월드의 제프 커밍스(40) 프로듀서가 수영선수 박태환(25)의 현재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커밍스는 4일(한국시간) 중국 일간 파지완바오와의 인터뷰에서 “박태환이 후원계약연장에 실패해 당장 전지훈련에 아무런 지원이 없다고 들었다”며, “박태환은 아주 뛰어나고 우수한 운동선수다. 그런 그한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이가 없다는 것은 정말로 유감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태환은 2013년 체결한 1년에 5억 원 상당의 후원계약이 끝나고, 현재 박태환은 전지훈련에 대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커밍스는 미국 USMS(US Masters Swimming) 소속 수영선수로 단체 신기록을 26회나 작성할 정도의 수영 애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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