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필명 ‘핫펠트’로 음악활동 나선 예은

입력 2014-08-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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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8월 30일 가수 예은을 만났다. 예은은 원더걸스로 데뷔한 지 7년 만에 ‘핫펠트(HA:TFELT)’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핫펠트(예은)는 첫 솔로 미니앨범 ‘미?(Me?)’ 발매 기념 인터뷰와 전시회를 갖고 솔로 데뷔 소감과 앨범 준비과정,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핫펠트(예은)는 “이제 막 실감이 난다”며 “제 곡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기에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제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예은이 본명 대신 필명 ‘핫펠트’로 음악활동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HA:TFELT’는 Heartfelt(진심 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라는 단어에 Hot(뜨거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저희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2011년부터 사용했던 필명”이라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면서 내 색깔을 가진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필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핫펠트(예은)는 지난 2012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의 권유로 홀로서기 준비를 시작했다. 약 1년간 작곡과 작사를 하면서 음악작업을 해 나갔다. 그 결과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를 비롯해 ‘아이언걸’ ‘Truth’ ‘본드’ ‘Wherever Together’ ‘피터팬’ ‘다운’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핫펠트(예은)는 “박진영 PD가 내 노래를 듣고 당황해했다. 대중성과 거리가 있고 너무 어둡다고 하더라”며 “타이틀곡도 반대했다. 그러나 내가 만든 곡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박진영 PD와 싸워서 얻어낸 결과”라고 뿌듯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의 음악은 비오는 여름날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비오는 여름날이 많아지면 음반 성적도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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