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레드벨벳 동명논란 입장 "2인조 밴드와 같은 이름쓰기로 합의…8월 1일 데뷔 차질없다"

입력 2014-07-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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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레드벨벳이 인디밴드 레드벨벳(김유과 하희수)와 동명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M을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30일 "2인조 밴드 레드벨벳과 좋은 만남을 가져, 각자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로 했다"며 "SM 신인 레드벨벳은 데뷔일정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려해준 2인조 밴드 레드벨벳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SM은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레드벨벳이 8월 1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SM이 글로벌 대세 엑소(EXO)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지난해 동명으로 데뷔한 인디밴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동명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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