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이어 울산서 또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7-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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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에 이어 울산에서 또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후 4시 54분경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주차장에서 차 안에 남녀가 숨져 있는 것을 주차관리 업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 뒷좌석에는 번개탄 재가 남아있고 시신은 부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소지품 등을 통해 남녀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는 만취한 장씨(23)가 오전 6시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에서 A(18·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울산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살인사건에 이어 또?" "울산 살인사건에 이어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울산 살인사건 보고도 놀랐는데 하루종일 그러네" "울산 살인사건 범인 술먹어서 기억 안난다고 하지 마라" "울산 살인사건 일어날 때 근처에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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