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두 자릿수 진입… 동시간대 2위

입력 2014-07-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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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이 두 자릿수 대로 진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8회는 10.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7회 방송분(9.7%) 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증권가 찌라시로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영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 이건(장혁 분)은 자신도 모르는 새 김미영에게 끌리게 되고, 둘 사이에 태어날 아기의 태명을 개똥이로 지으며 행복한 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연인 강세라(왕지원 분)가 나타나고, 이에 당황한 미영은 자신을 세라에게 왕회장님(박원숙 분) 비서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평소 누군가를 속이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건은 미영과 세라와 함께 자리를 만들어 아이가 생긴 사실을 고백했다.

건을 유혹했다는 증권가 찌라시에 시달리던 미영은 민 변호사로부터 공개적으로 망신까지 당하게 되고, 이에 건은 미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많은 사람 앞에서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에 놀러가 키스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9.1%,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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