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프로포즈 영상 화제…“남편 혼자 어쩌라고” 애끓는 팬심

입력 2014-07-24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한 가수 유채영의 과거 프로포즈 영상이 새삼 화제다.

24일 오전 8시 위암 말기 투병 중에 사망한 유채영이 지난 2008년 결혼 전 남편이 될 남자친구 김주환 씨에게 프로포즈한 방송 화면이 눈길을 끈다.

유채영은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드디어 내가 결혼을 한다. 결혼 전에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해주고 싶다”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후 발레리나로 분한 유채영은 김씨 앞에서 발레를 선보이며 감동의 프로포즈를 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남편 김주환 씨는 고 유채영 장례식의 상주다. 앞서 김주환 씨는 유채영 사망 하루 전 위독한 상황임을 밝히며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김씨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채영의 곁을 지키며 회복을 빌었으나 아쉽게도 기력을 소진한 유채영은 유언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 프로포즈 영상을 본 팬들은 “남편 혼자 어쩌라고 이렇게 빨리 떠났나” “유채영 프로포즈하면서 행복해 하고,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니 눈물이 난다” “유채영 프로포즈 할 때 멋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타깝다” “유채영 프로포즈 보면서 나도 남편될 사람에게 저렇게 해줘야지 생각했었는데” “유채영 프로포즈 한 지 몇 년이나 지났다고 남편만 남겨두고…”라며 안타까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본업 흥한 셀트리온, ‘짐펜트라’ 싣고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75,000
    • -2.22%
    • 이더리움
    • 3,334,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1.64%
    • 리플
    • 869
    • +20.19%
    • 솔라나
    • 205,800
    • -0.1%
    • 에이다
    • 461
    • -2.33%
    • 이오스
    • 637
    • -2.7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5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1.03%
    • 체인링크
    • 13,540
    • -5.58%
    • 샌드박스
    • 339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