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ㆍ정은지, 언덕에서 키스 ‘로맨스 폭발’

입력 2014-07-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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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트리미디어)

‘춘장커플(최춘희-장준현)’ 지현우와 정은지의 로맨스가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ㆍ강윤경, 연출 이재상ㆍ이은진)’ 9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모른 채 티격태격하던 장준현(지현우)과 최춘희(정은지)가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준현은 일부러 춘희 앞에서 수인(이세영)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으로 인해 춘희에게 피해가 갈까하는 마음에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춘희가 근우(신성록)와 함께 밤을 지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춘희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준현이 만든 곡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고 찾아온 춘희에게 “난 너랑 있었던 시간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모진말로 상처를 입혔다. 그러나 이내 춘희가 사라졌단 이야기를 듣자 빗속을 헤치며 그녀를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준현은 방송 말미에 춘희와의 추억이 담긴 강화도의 언덕으로 찾아갔다. 앉아 노래를 부르는 춘희에게 입맞춤하며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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