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21일부터 '증권 Plus for Kaka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의투자 서비스 'HINT(High-end INvestment Tester)'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HINT는 투자자들이 실제 주식투자를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투자전략을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용자들은 증권사 등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ID만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초기 투자금으로 사이버머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코스콤이 부여하는 가상계좌를 통해 원하는 종목의 주식매매가 가능하고 이에 대한 모의투자 수익률은 공개된다.
코스콤은 이번 'HINT'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4일 까지 친구초대 시 예수금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주간 수익률에 따라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증권 Plus' 앱을 통해 투자실력을 겨루는 ‘모의투자게임’을 10월경 개최하고 향후 PC에서도 ‘HIN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규일 코스콤 상무는 “모의투자 서비스를 통해 증권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과 학생이 주식투자를 경험해 보고 기존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건전한 투자문화의 조성과 주식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