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고 시청률,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의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노홍철의 사고 수간이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 최고의 1분은 마지막 레이서인 노홍철이 가드레일에 충돌하며 탈락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해당 시간대 시청률은 13.6%에 달했다.
당시 유재석, 정형돈, 하하가 차례로 사고와 차량 이상으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여기에 마지막 희망이었던 노홍철마저 사고로 결승선을 넘지 못해 멤버 모두 완주에 실패했다. 결국 MC 유재석은 참았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 예상은 했는데 너무 가슴아프다",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 보니 가장 감동적인 순간과 맞물리네요",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이 역설적이게도 가장 아찔한 순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