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날 지정,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추진

입력 2014-07-17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제남 의원, ‘소상공인 보호·지원법률안’ 발의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뉴시스)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폭을 넓히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법안은 현행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전면 개정하는 법안으로 △법의 적용대상을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서 ‘소상공인’으로 특화 △기존의 ‘특별법’을 ‘일반법’으로 전환 △‘지원’ 중심의 법을 ‘보호와 지원’을 위한 법으로 전환하는 것을 담고 있다.

총 8개 장으로 구성된 이 법안은 △매년 추석 직전에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 행사 개최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구축 △소상공인 통합물류센터 설치 △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품목과 업종에 대한 지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의 설치 △소상공인 사업영역 공표제’ 도입 등 다양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700만 소상공인은 우리경제의 골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보호와 지원법 체계가 정비되지 않아 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 법안의 입법화는 소상공인 보호·지원제도의 안정된 기반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8,000
    • +0.1%
    • 이더리움
    • 3,49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59,400
    • -1.03%
    • 리플
    • 863
    • +17.57%
    • 솔라나
    • 219,400
    • +0.83%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1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50
    • +0.43%
    • 체인링크
    • 14,180
    • -2.34%
    • 샌드박스
    • 35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