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자신이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은 것.
이동준은 청주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인물로 19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3회나 제패한 바 있다. 과거 추성훈과 대결을 펼친 이력이 있는 등 연예계에서 싸움으로 내로라할 만한 인물이다.
이후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에로틱한 이미지를 굳혀왔으나 TV 드라마 ‘신기생뎐’ ‘아현동 마님’ 등을 통해 중후한 매력의 중견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남자다운 이미지다. 싸움 잘 할 것 같다” “이동준 연예계 싸움 순위 하는데 웃겼다. 중후한 중견 배우가 싸움으로 승부욕 발동하는 모습 재미있다” “오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 한 때 태권도로 유명했다” “이동준 ‘라디오 스타’ 출연도 의외인데 싸움 순위라니”라며 재미있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