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무더위에 오존 발생하는 이유는?

입력 2014-07-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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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4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동북권 6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가평, 양평 등 의정부·남양주권역 6개 시·군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최고 오존농도는 구리시 동구동이 0.124ppm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존은 자동차 매연이나 난방기,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주유소, 세탁소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태양광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된다.

바람이 적게 불고 햇볕이 강하며 25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여름철에 광화학 반응이 더욱 활발해져 오존 발생량이 많이 증가한다. 최근 이어진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오존 발생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사람이 오존에 노출되면 맥박과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어지러움,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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