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롯데가 제2롯데월드 안전 진단을 외부에 맡기기로 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한국지반학회와 영국의 유명 엔지니어링 회사인 오브 아룹에 제2롯데월드와 그 주변부에 대한 안전 진단 용역을 맡겼다.
롯데는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에서 최근 발생한 지하수 유출과 포트홀(pot hole) 문제를 포함해 토목 설계 부문에 대한 안전 진단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번 용역에서 지하수 흐름 등 지반 구조에 대한 조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현재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지상 123층 555m 규모의 롯데월드 타워를 중심으로 한 거대 상업단지인 제2롯데월드를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