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무리뉴, 독일 대 브라질전 언급..."축구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

입력 2014-07-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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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사진=야후 독일판 영상 캡처)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독일과 브라질간의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경기 결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무리뉴는 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판 야후와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9일 새벽에 열린 독일과 브라질간의 4강전 결과에 대해 평했다. 잘 알려진 대로 경기 결과는 독일의 7-1 대승이었다.

이날 경기에 대해 무리뉴는 일단 "이런 일들이 축구에서는 종종 일어난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리뉴는 브라질의 팀 전체적인 정신력 혹은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지적하며 "브라질 입장에서는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혹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투지와 정신력을 갖췄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준결승까지가 한계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브라질이 한 번 대패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님은 강조하며 "브라질은 현재와 같은 수준의 대표팀을 수 십개는 만들 수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이번 패배를 계기로 정신적인 부분을 근본적으로 가다듬어야만 다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독일에 대해서는 "완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브라질이 수비에서 보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집중력을 보였다며 독일 공격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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