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미디어, 연극 ‘데스트랩’ 투자 결정

입력 2014-07-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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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발라드’, ‘블랙메리포핀스’ 등…“한국 공연계 발전 기여하고 싶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전문 업체인 캔들미디어(대표 이규율)가 오는 7월 9일 시작되는 연극 ‘데스트랩’에 본격적인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콘텐츠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미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1890회에 이르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노미네이트, 크리스토퍼 리브와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9탄으로 국내에서 드디어 초연된다.

앞서 캔들미디어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뮤지컬 ‘머더발라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머더발라드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울러 두 번째 뮤지컬 투자 작품인 ‘블랙메리포핀스’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캔들미디어 이규율 대표는 “뮤지컬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연극무대까지 투자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캔들미디어는 다양한 문화사업 투자로 한국 공연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캔들미디어는 지난 5월 중국 상해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Exciting K-PLAY’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국의 우수한 공연 문화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Exciting K-PLAY’에서는 엄선된 우수 공연 콘텐츠 43개가 전시됐다.

또한 공연 마리오네트, 해어화, 위자드머털 등은 현지 공연을 통해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헬로우비너스 엘리스, 서프라이즈팀의 콜라보 공연과 K-POP 가수들의 공연도 3일간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캔들미디어(www.candlemedia.co.kr)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문화행사 ‘Exciting K-PL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투자자들의 기대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연극 사업은 물론, 영화관 사업, 음악,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투자로 국내 콘텐츠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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