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이기광, 갑각류 알레르기 고백 “호흡곤란 온다”

입력 2014-07-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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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MBC 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에서 갑각류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3일 오후 6시 방송된 '쇼타임'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비스트 멤버 6인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홀로 아쿠아리움 투어에 나선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기광은 생애 처음으로 수족관을 찾았다. 그는 평생 소원이었던 돌고래 쇼 관람을 시작으로 상어, 펭귄, 상어 등을 둘러봤다. 26년 동안 한 번도 와보지 못했던 수족관을 둘러보며 싱글벙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외가 있었다. 그는 수족관에서 킹크랩을 마주한 뒤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기광은 "나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 못 먹는다. 하지만 손동운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 고개를 떨궜다.

이기광은 지난 해 방송프로에서 갑각류 알레르기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갑각류를 먹으면 기도가 붓는 느낌이 난다"면서 "호흡 곤란이나 몸 전체가 간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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