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번째 배터리공장 중국 난징 낙점

입력 2014-07-01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이 세번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후보지로 중국 난징을 확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념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가 주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난징시 인민정부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현재 충북 청원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난징에 전기차용 배터리공장이 들어서면 제3의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중·대형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충족할 생산 공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그 동안 난징을 비롯해 광저우, 텐진 등을 중국에 공장 후보지를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LG화학이 중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상하이기차, 코로스 등 2개사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주요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현지 생산공장이 필요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LG화학 관계자는 “MOU 체결 전이라 알려줄 수 있느 것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99,000
    • +1.32%
    • 이더리움
    • 3,132,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63%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75,000
    • -0.34%
    • 에이다
    • 462
    • +0.87%
    • 이오스
    • 657
    • +3.96%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34%
    • 체인링크
    • 14,230
    • +2.3%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