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리슈빌' 분양 열기 '후끈'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 동안 2만명 방문

계룡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하는 '센텀 리슈빌' 모델하우스에는 최근 많은 인파가 몰려 여름비수기를 무색케 했다.

3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을 연 '센텀 리슈빌'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유닛은 총 4개다. 이 중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A타입과 B타입에서 인기가 높았다.

내방객들 대부분은 넉넉한 서비스면적과 평면설계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모씨(여ㆍ36)는 "아이 학교와 남편 직장 때문에 해운대구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직접 방문해 평면을 살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서비스면적이 넓고, 수납공간도 넉넉해 청약상담을 받고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센텀 리슈빌 분양관계자는 "부산 해운대구는 센텀시티와 수영강, 편리한 교통으로 부산지역 내 손꼽히는 주거지역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 이미 문의전화가 많았다. 특히 단지 옆으로 송수초교와 유치원이 가깝고 인근에 센텀초, 중, 고교 등의 명문학군이 위치해 학부모들의 문의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이 중 54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84㎡, 107㎡ 등 3개다.

청약접수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3순위 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같은달 10일 발표하며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6번 출구 인근(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됐다. 051-52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