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광복절 기념 특별 기획전시 개최

입력 2006-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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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

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제61주년 광복절을 기념,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우리나라 민족독립운동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흐르는 역사, 남겨진 증거 - 유가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란 주제하에 유가증권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 전시회를 개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일제 식민지 당시 일본제일은행, 조선식산은행, 금융조합 등을 통해 매우 광범위한 경제수탈이 벌어졌으며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조선의 전쟁비용을 강탈하기 위해 증권,저축의 강매가 전국에 걸쳐 행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됐던 독립공채, 독립의연금영수증 등도 함께 전시되며 해방을 맞아 국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발행됐던 건국국채도 전시된다"고 덧붙였다.

증권예탁결제원 측은 이번 전시에는 '포토-존'과 '독도사랑증권 만들기'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방학을 맞은 가족과 교육단체에게 좋은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전시기간 : 2006. 7. 25(화) ~ 8. 27(일) 09:30~18:00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2사하 옥사

- 교 통 편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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