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눈코입
(사진=타블로 ‘눈, 코, 입’ 화면 캡처)
그룹 빅맹 멤버 태양이 동료 가수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이승철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인 듯. 곡 전체가 전부 값지다”라며 “태양아, 나처럼 되고 싶다고? 그건 이미 오래전에 이룬 거 같은데?”라고 극찬했다.
앞서 태양은 24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당시 이승철에게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될게요”라는 문구를 적어 앨범을 선물한 바 있다.
또한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태양의 솔로앨범 ‘라이즈’의 타이틀 곡 ‘눈, 코, 입’을 커버한 후 “원곡 ‘눈, 코, 입’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커버는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며 “원곡을 빛내줄 수 있는, 태양이 좋아할 그런 신곡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26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9시 YG공식블로그를 통해 타블로 ‘눈, 코, 입’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에 이은 타블로 ‘눈, 코, 입’ 커버 영상은 타블로 특유의 감성적인 영어 래핑과 DJ 투컷의 리믹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곡으로 탄생됐다. 타블로 ‘눈, 코, 입’ 후반부에는 태양이 깜짝 등장해 타블로와 화음을 쌓아가며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