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대표 뮤지컬 ‘홀러 이프 야 히어 미’, 브로드웨이서 19일 개막

입력 2014-06-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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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나선 새 뮤지컬 '홀러 이프 야 히어 미'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공연된다.(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오디뮤지컬컴퍼니 )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나선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렸다.

오디뮤지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뮤지컬 ‘홀러 이프 야 히어 미(Holler If Ya Hear Me)’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중심부에 위치한 팔레스 씨어터에서 개막했다.

‘홀러이프야히어미’는 한국인 최초로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프러덕션 크리에이티브 명단에 리드 프로듀서(오리지널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최초로 힙합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투팍 샤커의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 제작된 비전기 뮤지컬이다. 개막 후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 쉐리 셰퍼드, 빈스 본, 패션 디자이너 에밀리오 소사 등 미국 내 유명인사들의 관람도 이어져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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