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끝없는사랑, 황정음…새로운 연기변신에 시청자 몰입

입력 2014-06-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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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

(사진=SBS 방송화면)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류수영과 황정음이 고문을 당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ㆍ 연출 이현직) 2회에서는 한갑수(맹상훈) 타살 사건의 실체를 쫓다 숨진 한광철(정경호)과 고문을 당하는 서인애(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한광철이 죽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끌려가 혀를 깨물 정도가 되자 특별관찰보호대상자가 돼 물고문과 심한 고문등을 당했다.

또 한광훈(류수영)은 동생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손을 잡았고 이를 반대하는 동생들과 대립을 일으켰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루고 유골을 바닷물에 뿌릴 때 징집 대상으로 군에 끌려간 그였다.

그는 엄청난 고문을 당했다. 한광훈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서인애와 행복해던 한 때를 생각했다. 그는 계속된 고문에 "징집 대상도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짓이냐"고 했다.

이에 조교는 "사람 새끼 되라고 지옥 훈련소에 보낸 거 아냐. 오늘 밤 짐승새끼인지 사람 새끼인지 확인 한 번 해보자"고 했다. 조교들이 달려들자 발악하는 한광훈이었다.

결국 온 몸이 벗겨진 채 빗속에서 구타를 당했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류수영 연기를 접한 네티즌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당초 연기 못해보였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류수영과 연기호흡 잘 맞으려나?" "끝없는 사랑 황정음, 앞으로 기대"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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