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시청률 8.0%로 순조로운 출발.. ‘잘 빠진 시대극’ 호평

입력 2014-06-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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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이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항을 시작했다.

‘끝없는 사랑’ 1회는 전국 8.0%,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정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전작 ‘엔젤아이즈’의 첫 방송 시청률 6.3%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21일, 가리웠던 베일을 벗고 첫 선을 보인 ‘끝없는 사랑’ 1회는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진 서인애(황정음), 한광철(정경호), 한광훈(류수영) 등 주인공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촘촘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특히, 1회는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는 역사 속 한 페이지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한 생생한 연출과 거침없이 이어지는 스피디한 전개, 각자의 캐릭터에 흠뻑 빠져 열연을 펼친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정웅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 ‘잘 빠진 시대극’이라는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정도전'은 17.1%, MBC '호텔킹'은 1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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