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팀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현재 16강 진출이 완전히 확정된 팀은 B조의 네덜란드, 칠레(이상 승점6), C조 콜롬비아(승점6), D조 코스타리카(승점6)다. E조 프랑스도 2연승을 달리며 승점6을 기록했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반면 B조 스페인과 호주, E조 온두라스는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 주인공은 코스타리카다. 코스타리카는 21일 오전 1시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서 열린 D조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브라이언 루이스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앞서 코스타리카는 15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이변을 알렸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죽음의 D조’ 탈출이 확정됐다.
네티즌은 “월드컵조별순위, 코스타리카가 최대 이변이다” “월드컵조별순위, 우승후보들의 대거 탈락이 눈에 띈다” “월드컵조별순위, 스페인이 예선 탈락이라니” “월드컵조별순위, 잉글랜드도 사실상 탈락이네” “월드컵조별순위, 우승후보들의 엇갈린 희비가 눈에 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