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차매매서비스업체 카맥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맥스는 지난 회계 1분기에 1억6970만 달러, 주당 7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억4670만 달러, 주당 64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억5000만 달러로 4억 달러 증가했다.
월가는 카맥스가 주당순익 67센트, 매출 35억98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고차 단위매출은 9.8% 늘었으며 개장한 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의 단위매출은 3.4% 증가했다고 카맥스는 설명했다.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카맥스의 주가는 12.3%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