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조여정 열애설 부인, 거짓말일 수도…인원 더 못빼"..."입 조심하라"는 경고에

입력 2014-06-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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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조여정

(사진=mbc)

배우 김지훈이 조여정의 열애설 해명이 거짓말일 수도 있다고 말한 가운데 이같은 발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 개그맨 심현섭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훈은 앞서 조여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김지훈의 스캔들 상대가) 아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냐. 여기에서 꼭 진실 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반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은 진짜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조여정의 해명도 김지훈의 이같은 발언에서 비롯된 것.

김지훈은 그러나 "이 발언이 방송에 나간 후 (상대 여배우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며 "사람들이 더 맞힐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스캔들 상대 중에 한명만 확실하게 빼준다면 누구냐?"고 물었지만 김지훈은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건 못하겠다. 지금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결혼생활 하고 있는 이유리 씨도 추가하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훈 조여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지훈 조여정, 뭐하는거야", "김지훈 조여정 열애설 있는지도 몰랐다" ,"김지훈 조여정 열애설 해명, 조여정은 아니라 하고 김지훈은 그말이 거짓말일수 있다 하고", "둘이 열애설 엄청 오래된 거 아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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