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복귀 소감 "살인-납치 소재 많은 요즘…한식 먹는 기분으로 봐달라"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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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군제대 이후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지현우와 정은지를 비롯해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가 참석했다.

지현우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돼 기쁘다. 밝은 드라마 하게돼 시청자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촬영해 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잘나가는 톱스타다. 어쩔수보면 뻔할 수 있지만 뻔하지 않게 연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긴장된다. 지금도 긴장하고 있다. '부자의 탄생' 스태프와 촬영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우리 드라마가 어찌보면 뻔하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김치를 어떻게 담그느냐에 따라 찌개가 될수도 있고 겉절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살인과 납치도 많이 하셔서 추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외식 그만하시고 한식 드신다는 기분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극 중 국내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장준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장준현은 킹카 비주얼에 완벽한 스펙까지 갖추고 있지만 인성은 많이 모자란 안하무인 나쁜 남자다. 지금까지 지현우가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6일 2년 여간의 군복무를 마친 지현우가 선택한 첫 복귀작인데다 그간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가난한 환경 탓에 가수는 전혀 꿈꿔 본적 없는 최춘희(정은지), 안하무인의 천재뮤지션 장준현(지현우), 옴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기획사 사장 조근우(신성록)와 부족할 것 없이 다 갖춘 엄친딸(엄마친구딸) 박수인(이세영)이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사랑과 성장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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