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골프선수와 결혼하거나 열애설이 불거진 스타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쿨의 멤버 유리는 지난 2월 여섯 살 연하의 골프 선수와 결혼했다. 현재 신랑 사씨는 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유리는 "신랑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4년간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곁에서 그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차예련은 지난 2012년 프로골퍼 선수 박창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차예련의 취미가 골프라 몇 번 같이 친 적이 있을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열애사실을 일축했다.
JYJ 박유천은 지난 2013년 미모 프로골퍼 안신애와 열애설이 났다. 안신애는 골프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울만큼 대회마다 다양한 골프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의 전 부인이자 골프선수 안시현은 최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 공식 복귀했다. 안시현은 "부끄러운 엄마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서 골프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 열애설과 관련해 17일 오후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성유리씨가 현재 브라질에 있다"며 "시차때문에 연결이 안된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지난주 '힐링캠프' 녹화차 브라질로 출국했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시차때문에 연락이 안된다니"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안성현은 골프선수였구나"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힐링캠프하면 열애하나 공식입장 밝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