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황우슬혜, 손글씨로 태극전사 응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 [브라질월드컵]

▲사진=황우슬혜 트위터

황우슬혜가 18일 열릴 러시아전을 맞아 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자신의 SNS를 통해 애정이 가득 담긴 손글씨를 공개,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한 것.

황우슬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우슬혜는 드라마 촬영장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스케치북에는 “태극전사 여러분!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또박또박한 손글씨로 적혀 있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황우슬혜 월드컵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우슬혜 월드컵 응원, 얼굴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손글씨 응원, 축구대표팀에게 꼭 전달 됐을거예요”, “'기분좋은날' 황우슬혜 월드컵 응원, 저도 슬혜씨와 같이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태극전사 화이팅!”, “'기분좋은날' 황우슬혜, 이렇게 예쁜 손글씨 응원을 받았으니, 선수들 힘이 안 날 수 없겠는데요?”, “황우슬혜 월드컵 응원, 슬혜씨가 응원해준다면 대표팀 첫 경기, ‘기분 좋은 날’이 되리라 믿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우슬혜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고집 세고 눈물 많은 약사 정다애 역을 맡아 배우 정만식과 함께 현대판 ‘미녀와 야수’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SBS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