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어머니, 최진실이 생전 가장 아꼈던 머플러 두르고…'진실아'

입력 2014-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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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고 최진실의 유품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서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민자, 김경란, 최불암과 만났다.

정옥숙씨는 집을 방문한 제작진에게 고 최진실의 유품을 꺼내보였다. 정옥숙씨는 "이게 딸(최진실)이 가장 아꼈던 머플러와 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옥숙씨는 "영정 사진에도 있는 머플러와 모자다. 이걸 두르고 이렇게 모자를 했다"며 직접 딸 최진실의 머플러와 모자를 해보였다.

정옥숙씨는 머플러의 고개를 파묻으며 "환희 엄마(최진실) 체취가 여기 묻어 있겠지…진실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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