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가격 최대 5% 인상

입력 2014-06-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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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인상 계획 없어”

LG생활건강이 3개월여만에 다시 화장품 가격을 인상한다.

16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7월 1일부터 ‘빌리프(belif)’브랜드 가격을 올린다. 95개 품목 중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3% 최대 5% 인상키로 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더 후’의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 지 3개월 만이다.

빌리프의 대표적 인기 제품인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과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각각 2.65%씩인 3만8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헝가리언 워터 에센스’와 ‘더트루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각각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 가량 오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빌리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3년만에 처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하반기에 화장품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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