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부채상환능력 작년보다 떨어졌다

입력 2014-06-16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동비율 124.19%…전년 말 대비 1.64P 감소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올해 1분기 부채상환능력이 작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16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80개사의 올해 1분기 말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 기준 유동비율을 산출한 결과 유동비율은 124.19%로 집계됐다. 전년 말 유동비율(125.82%) 대비 1.64%포인트 감소하며 부채상환능력이 소폭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상환능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말 유동자산은 457조5005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4.94% 증가했다. 유동부채는 368조398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32% 늘어났다.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1854%를 기록한 팀스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주강(유동비율 1649%), 일성신약(1266%),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1202)%), 휘닉스홀딩스(1110%) 순이었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휘닉스홀딩스(1110%)로 작년 말보다 846%포인트 증가했다.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389%P 증가), 텔코웨어(377%P 증가), 삼영홀딩스(276%P 증가), 아남전자(165%P 증가)가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04,000
    • -3.97%
    • 이더리움
    • 4,106,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9.29%
    • 리플
    • 780
    • -1.52%
    • 솔라나
    • 200,700
    • -6.61%
    • 에이다
    • 501
    • -2.72%
    • 이오스
    • 690
    • -3.5%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4.39%
    • 체인링크
    • 16,250
    • -2.87%
    • 샌드박스
    • 378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