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박지성, 나란히 인도네시아 필드 뛰어 "축구계의 전설"
▲사진= SBS
'런닝맨'에서 축구의 전설 차범근-박지성이 나란히 인도네시아 필드를 뛴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월드컵 특집에서 박지성과 차범근은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하는 역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런닝맨'은 기상천외한 미션과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등 거장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본 경기에 들어간다.
특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차범근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해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은 지켜보던 모든 축구팬들마저 깜짝 놀랄만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차범근이 경기장을 활개하는 모습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창의적인 플레이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며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