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

입력 2014-06-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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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교수와 재학생간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학생 학습 및 작품활동 지도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은 2011년부터 모든 과목 마다 2회 이상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원생들은 홈페이지에 구축된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 접속해 문예 창작, 학술 논문과 관련된 이론 및 토론 수업, 그룹 스터디 등을 진행한다. 산문, 시 창작, 평론 등 전임 교수진의 연구 분야에 따른 세부 지도는 물론, 원생들의 작품과 논문에 대한 합평도 이뤄진다.

대학원의 성공적인 시행 성과를 토대로 온라인 화상 실시간 수업은 학부 차원으로까지 확대됐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올해 3월부터 5개의 창작 과목에 대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은 문예창작 지도 및 질의 응답, 집단 토론, 합평회 등을 진행 중이다.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은 기존 온라인대학·대학원의 주입식 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 및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해외 및 지방 거주 재학생들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교수진, 학생들과의 조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시간 토론으로 학생들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직접 찾아가며 논문 연구 방향 및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은 2013년부터 제2회 무궁화문학상 수필 부문 산림청장상(은상), 제7회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상 등 3명의 원우가 문예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총 6개의 학술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꾸준히 게재되는 성과를 낳았다.

문단 등용의 산실로 매년 4~5명의 등단자를 배출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사 신춘문예를 포함한 공모전에서 총 8명의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장 김기택 교수는 “현장감 있는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재학생들의 학업적 성취도는 물론, 학문적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하며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세미나 등 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해 수업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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