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차범근 차두리 월드컵 중계 열공, 브라질-크로아티아戰 ‘실력발휘’

입력 2014-06-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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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브라질 크로아티아 월드컵 중계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쉼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13일 브라질-크로아티아 전을 시작으로 본격 중계에 나선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은 앞서 배성재 캐스터와 더불어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상대국들의 전력을 면밀히 분석한 뒤 브라질에 입성했다.

긴장 속에 브라질에 입성한 차범근 위원의 열공모드는 속속 목격된 바 있다. 브라질행 비행기에서은 이번 월드컵 중계를 위해 노트북을 활용, 한국을 포함한 H조 국가뿐만 아니라 32개국이나 되는 월드컵참가국과 이들 선수들의 전력에 대한 분석에 열중했다. 심지어 비행기내에서 모두가 잠든 상황에서도 홀로 자신만의 해설 전략노트를 만들어 갔다.

뿐만 아니라 차 위원은 비행기를 기다리며 잠깐 쉬거나 호텔체크인을 하던 와중에도 콤비인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영상을 분석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차두리 위원 또한 둘과 전력분석을 같이하던 와중에 현지 언론 속 브라질 월드컵 반응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BS 월드컵 방송단의 한 제작진은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4년 동안 손발을 맞춰오면서 늘 꼼꼼하게 출전국과 선수들, 그리고 경기상황에 대한 분석을 해왔다. 여기에다 선수출신으로 월드컵 중계가 이미 두 번째인 차두리 해설위원까지 합세했다”라며 “이들이 최강의 전문성과 노련함을 가질 수 있었던 데는 이런 쉬지 않는 열공에 있었는데, 덕분에 축구팬들과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SBS의 월드컵 중계를 믿고 보셔도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 브라질-크로아티아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3대 1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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