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2010선 강보합권 횡보

입력 2014-06-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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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010선을 전후한 강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지수는 0.65포인트(0.03%) 내린 2011.1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사상최고치 경신 흐름은 이어갔지만 랠리에 따른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는 다소 짙어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부양책과 더불어 경제지표 개선세가 지수를 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심리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11일 코스피지수는 2.29포인트(0.11%) 하락한 2009.51로 출발했다. 개장 초 2007.48까지 내려왔지만 다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다만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효과에 기인한 외국인 매수세 지속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지만 금일 장 초반 외국인은 소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MSCI 선진지수 편입 실패에 대한 부담은 제한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경기 모멘텀에 힘입어 2000선 안착 시도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혼조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유통 0.36%, 운수창고 0.30%, 증권 0.21%, 은행 0.20%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0.76%, 의료정밀 0.57%, 철강금속 0.40%, 기계 0.28%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에서는 NAVER가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등이 오르고 있다. LG전자는 'G3' 휴대폰 판매 호조 기대 기대감 속 1.54%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실적 호전 전망이 뒤따르며 1.89%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KT&G, 현대중공업 등이 소폭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0.04%) 내린 10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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