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도하-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노선 개설

입력 2014-06-10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성당 사진제공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도하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카타르항공 이용 승객들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방문을 위해 도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경유해야만 했다. 이번 도하-자그레브 직항편 개설로 여행객들이 보다 단축된 시간으로 크로아티아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하-자그레브 직항노선은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으로 운항되며, 주 3회 매주 월, 금, 토요일 오전 7시 5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자그레브에 도착한다. 기존에 부다페스트를 경유했던 자그레브 노선은 주 4회 운영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12시55분에 출발해 저녁 7시 15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자그레브 직항편 개설로 기존 좌석에서 72석 늘어난 비즈니스클래스 240석과, 384석 늘어난 이코노미클래스 2640석을 매주 확보, 공급량을 대폭 확장할 방침이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국내 승객은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인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이용해 도하-자그레브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는 “도하에서 6시간 만에 자그레브에 도착하는 이번 직항노선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보다 단축된 시간으로 편리한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70,000
    • +4.33%
    • 이더리움
    • 3,17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6%
    • 리플
    • 729
    • +2.24%
    • 솔라나
    • 181,500
    • +3.95%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2
    • +3.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260
    • +2.74%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