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 “고객 응급환자, 매장서 즉시 조치합니다”

입력 2014-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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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용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아이파크백화점 가구매장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파크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제세동기(AED) 장치를 총 30개소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심장 제세동기는 백화점 매장 곳곳에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에 함께 설치돼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제세동기 사용법을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문 현실을 고려해 아이파크백화점은 직원들에게 용산소방서 응급대처 교육을 받도록 했다. 9일 가구 매장 직원들을 시작으로 일반 직원뿐 아니라 매장 매니저와 안내ㆍ보안요원 등 백화점 내 모든 근무사원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울 예정이다.

아이파크백화점 박경섭 총무팀장은 “급성 심장정지는 초기 4분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심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언제든 응급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급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주변에 있는 직원들이 나서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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