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성전자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경기장에 위치한 축구박물관은 브라질 축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로 6~7월 동안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축구박물관을 후원했으며 올해 100년을 맞이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기념하기 위해 쇼케이스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브라질 현지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는 실제 축구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사커모드’와 ‘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2월부터는 브라질 현지에서 ‘조인 더 게임(Join the Game)’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모든 제품들의 TV광고, 온라인, 판촉물 등을 통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35%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해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