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MBC 아빠어디가 캡처)
안정환이 아들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는 최저가 해외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직접 여행계획을 세워야하는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에게 "우리 어디갈까? 아빠 예전에 축구했던 곳 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아빠에게 꾸중을 들은 리환이는 계속해서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빠와 이제 친해지기 싫다고 말하던 리환이는 "여행가서 카라꽃 있으면 엄마 줄거에요"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엄마 드럽게 챙기네. 에이씨 너 엄마랑 가"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예능감 어디까지" "아빠어디가 아빠들 예능감 터진듯" "아빠어디가 갈수록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