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임창정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창정이 출연해 아들의 축구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은 이날 방송에서 "아무리 아이들한테 잘 해도 만회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창정은 "마음이라도 알아달라고. 나이 먹었을 때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다는 걸. 그러려고 했던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창정은 이혼 당시에 대해 "적은 나이지만, 살면서 느끼는 건 삶은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게 조금 더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3년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