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국 시애틀 총격사건으로 재미동포 사망

입력 2014-06-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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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의 시애틀퍼시픽대 1학년

▲미국 시애틀퍼시픽대 총격사건 사망자가 재미동포인 폴 리로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친구들이 폴 리를 추모하며 올린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시애틀퍼시픽대학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이 재미동포인 폴 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날 이 대학에서는 산탄총으로 무장한 범인이 총을 난사해 폴 리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폴 리는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의 비버턴 소재 웨스트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폴 리의 가족과 친구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가 따뜻한 마음과 매력적인 미소를 지녔으며 열심히 신을 믿고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고등학교 시절 그를 가르쳤던 브라이언 뱅거터 일본어 선생은 “폴 리는 항상 교실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학생이었다”며 “그를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인은 전날 총을 재장전하는 도중 학교 경비원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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