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개봉 8일 만에 100만 돌파 “한국영화 자존심 지켰다”

입력 2014-06-06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끝까지 간다' 메인 포스터(사진 = 쇼박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제작 AD406, 다세포클럽 배급 쇼박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끝까지 간다’는 5일 누적 관객 수 104만5209명을 돌파하며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던 ‘끝까지 간다’는 ‘우는 남자’, ‘하이힐’ 등 신작은 물론 할리우드 대작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제쳤다.

‘끝까지 간다’는 20, 30대 젊은 층은 물론이고 10대와 중장년 관객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폭넓은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끝까지 간다’는 김성훈 감독의 리얼한 연출, 이선균, 조진웅의 강렬한 연기 대결, 기발한 설정과 곳곳에 등장하는 유머가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극한의 긴장감으로 끌고 가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며 서스펜스의 기본을 보여주는 ‘끝까지 간다’는 형사 고건수에 감정이입 되는 이선균의 절박한 연기, 심리적 압박감을 배가시키는 조진웅의 서늘한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81,000
    • +1.38%
    • 이더리움
    • 3,127,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2.48%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174,800
    • -0.17%
    • 에이다
    • 462
    • +1.32%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59%
    • 체인링크
    • 14,200
    • +2.23%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