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활약에도 시청률 하락… 목요 밤 예능 1위 수성

입력 2014-06-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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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6.7%(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2.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상남자를 대표하는 5인방 이민기, 박성웅, 김동현, 장동민, 뮤지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해피투게더’ 박성웅은 출연한 주부 50명이 선정한 상남자 1위에 꼽히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아줬다. 이날 한 주부가 “영화 ‘신세계’를 봤는데 대사가 너무 잊히지 않더라”며 극중 이중구의 명대사인 “살려는 드릴게”를 언급하자, 박성웅은 “어머니, 저 뽑아주셨으니까 살려는 드릴게”라며 자신의 대사를 센스 있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박성웅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박성웅 좋아요”, “해피투게더 박성웅 야간매점 음식 먹어보고 싶음”, “해피투게더 박성웅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 전 방송분이 기록한 6.0%보다 0.4%p상승한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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