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시청률 잘 나올 듯…저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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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최윤영이 예상 시청률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윤영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시청률을 장담할 수 없지만 대본이 재미있다. 제가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밝고 씩씩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장부 스타일이지만 저만의 다른 스타일로 보여드릴 것이다. 어느때 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윤영은 "저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드라마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며 "시청률이 잘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윤영은 '고양이는 있다'에서 고양숙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양숙은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사다. 그는 3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빚쟁이에게 시달려 본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소설가의 꿈도 포기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꿋꿋이 헤쳐나가는 심지가 강한 인물이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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