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란?

입력 2014-06-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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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WWDC 2014’에서 iOS와 OS X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를 선보였다. 애플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 부사장은 “스위프트는 10줄의 코드를 2줄로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하며 자신있는 어조로 스위프트를 소개했다.

페더리기 수석 부사장은 스위프트가 기존 개발언어 ‘오브젝티브C’보다 더 간편하고, 빠르고,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iOS 기기에서만 실행 가능한 앱을 개발하는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애플 iOS와 OS X 환경에서 모두 작동하며 개발자들은 OS X에서 돌아가는 앱을 만들 때도 오브젝티브C 대신 스위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기존 오브젝티브C와 기존 C 언어를 함께 사용하던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개발자들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안전하지 않은 코드를 걷어내는 것도 스위프트만의 특징이다. 애플은 안전하지 않은 코드의 전체 클래스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스위프트를 설계했다.

한편, 이날 애플은 맥(MAC)의 운영체제인 OS X의 새 버전인 ‘요세미티’와 ‘iOS8’을 각각 공개하기도 했다. 요세미티는 검색 애플리케이션인 스포트라이트는 바탕 화면 어디서든 클릭이 가능하며 단어를 검색하면 맥과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iOS8은 헬스키트 등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알림센터와 메일, 메시지, 사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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